[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양이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에 선보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이 12월 1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수도권 내 경쟁 단지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전용 59㎡ 기준 3억 4,600만 원대, 전용 84㎡ 기준 4억 5,600만 원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435만 원(발코니 확장 포함 시 1,453만 원)이다. 이는 인근 평택 구도심 단지 대비 3.3㎡당 약 477만 원 저렴한 수준으로, 최근 경기도 평균 분양가 상승 추세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와 총 5%로 설정돼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는 일반적인 계약금 10~20%와 비교해 절반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단지 중앙에 대형 잔디 광장과 주민카페, 어린이놀이터 등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11가지 무상 품목이 제공된다.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음식물 탈수기, 시스템 선반 등이 포함돼 상품성을 높였다.
청약 일정
- 특별공급: 12월 16일
- 1순위 청약: 12월 17일
- 2순위 청약: 12월 18일
- 당첨자 발표: 12월 27일
- 정당계약: 2025년 1월 6일~8일
㈜한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착한 분양가와 계약 조건,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춘 단지”라며 “청약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하며,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