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에 이어 시·군·구 기초의회까지 공동 대응 범위를 넓혔다.
남 의장은 30일 여수에서 이상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박일배 수석부회장, 최주만 사무총장, 심윤정 대변인 등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신민호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TF 단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두 협의회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공동 대응하고, 지방의회 현장에서 나온 요구를 국회와 정부에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남 의장은 국회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지방의회 의원대회에도 기초·광역의회가 함께 참여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 입장을 내자고 제안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광역의회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국 모든 지방의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기초의회까지 힘을 모아야 국회와 정부에도 지방의회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 의장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지방의회 아카데미와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도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의회 아카데미에는 전국 지방의원과 의회 관계자 131명이 참석했다.
앞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9일 임시회에서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촉구안’을 제20대 전반기 제1호 안건으로 채택했다. 남 의장은 이번 시·군·구의회 회동을 계기로 기초의회까지 연대 범위를 넓히며 연내 법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