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진로·일자리 변화와 정보격차 대응, 청소년·청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시대, 청소년청년의 삶과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 제2회 시흥시청소년청년정책포럼에는 시흥시와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청년이 참여했다. 임병택 시장도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역량뿐 아니라 변화 속에서 삶을 선택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지역사회 지원체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AI 시대, 청소년·청년의 삶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기술 활용 능력과 함께 자기주도성, 협력, 자기 존중, 지속적인 성장 역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청소년·청년 지원을 개별 사업 단위로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지원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오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임 시장과 임채윤 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장진명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김 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과 청년의 AI 이용 기회를 넓히는 방안과 계층·환경에 따른 정보격차, 진로 및 고용시장 변화, 교육 지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질의응답에서는 청소년·청년 당사자가 AI 시대에 느끼는 기대와 고민도 공유됐다.
임 시장은 “AI는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진로와 일자리, 역량 격차라는 과제를 가져오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재단은 포럼에서 제시된 당사자 의견과 전문가 제안을 검토해 청소년·청년 정책과 재단 사업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