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전국 14개 대학팀의 본선 공연 티켓이 행사 시작 전 모두 매진됐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 대학 연극인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공연과 교류, 창작 활동을 함께하는 체류형 축제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강태식 한국연출가협회 부이사장, 참가 대학 관계자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선 공연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등 4개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취소표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시 예매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은 경기대학교 ‘마라/사드’, 경성대학교 ‘이카이노 바이크’, 경희대학교 ‘dOnut’, 단국대학교 ‘비밀의 화원’, 대진대학교 ‘아메샤’, 동양대학교 ‘ONCE ON THE ISLAND’,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그린 플레이스 2.0’ 등 14개 작품이다.
서경대학교 ‘바비’, 서울예술대학교 ‘영점’, 성결대학교 ‘볼드페이트의 일곱열쇠’, 인천대학교 ‘한여름 밤의 꿈’, 중앙대학교 ‘두 코리아의 통일’, 청운대학교 ‘피그말리온들’, 호원대학교 ‘푸르른 날에’도 본선 무대에 오른다.
7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참가자들이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 머물며 교류와 창작 활동을 하는 ‘스테이&플레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소속 대학과 관계없이 길드를 구성해 공동 공연을 준비하고 네트워크를 넓힌다.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대회 ‘Best 3’에 선정된 명지대학교가 뮤지컬 ‘Once On This Island’ 갈라쇼를 선보였다. 이어 본선 참가 대학 소개 영상과 기수단 입장, 참가자 길드 공연이 진행됐다.
수상작은 순위를 나누지 않는다.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에는 시상금 400만원씩을 지급한다. 우수 공연 5개 팀은 ‘Best 5’로 선정해 학교 연극 발전 시상금 1000만원씩을 수여한다. 연기와 연출, 교류 활동 부문에서 선정된 5개 팀에도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상일 시장은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참가자들이 용인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될 네트워크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