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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시흥시·시흥시의회·서울대, AI·바이오 미래전략 한자리에

AI혁신클러스터·바이오 실증센터 추진 논의
지역 인재양성·산단 연계 교육 강화 방안 협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역 미래전략과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열고 AI·바이오 융합 생태계 조성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

 

간담회는 11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렸으며, 3개 기관의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해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는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 구상과 첨단바이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실증센터 조성 계획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시는 AI 기반 산업과 바이오 분야의 실증·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시흥형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올해 교육 운영 성과를 소개하며 내년에는 재직자 교육 확대, 시화국가산단 소재·부품·장비 분야 맞춤 프로그램 신설, 지역 중·고교와 연계한 특화교육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산업현장 수요 기반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체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양성센터는 시흥의 미래성장축”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은 “시흥의 AI·바이오 산업 성장에 대학이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며 과학고·전문양성센터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례적 협력 구조를 만들고, AI와 바이오 분야에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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