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유림동 분동 완료…행정서비스 질적 향상 기대

  • 등록 2025.02.14 16: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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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1·2동으로 분동, 7월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급증하는 유림동 인구에 맞춰 행정구역을 개편,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한다.

 

이번 분동 결정은 14일 용인시의회에서 통과된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따라 진행된다.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에 개청된다.

 

유림동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인구로 인해 행정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5만 명 이상 인구가 거주하는 유림동은 분동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분동을 통해 주민들의 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 성장에 맞춘 행정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향후 150만 명의 인구를 목표로 하는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이 검토될 예정이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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