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 디지털 시대 '스마트경로당' 도입 필요성 제기

  • 등록 2024.12.21 15:57:24
크게보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경로당 도입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2023년 기준 약 9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53%를 차지한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경로당은 헬스케어 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장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의 스마트워킹 기기, 관악구의 안면인식 헬스케어 시스템, 강화군의 비대면 원격 강의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경로당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과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