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광장, 어린이날 ‘로봇 놀이터’ 된다…87개 프로그램 마련

  • 등록 2026.04.29 0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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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로봇 타이탄·초대형 태권X 체험 전시
차노을 공연·과학 마술쇼 등 가족 행사 풍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시청 광장과 1층 온누리에서 로봇 체험과 공연, 놀이 부스 등 87개 프로그램으로 꾸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 1만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념식, 체험, 공연,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5월 5일 오전 10시 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어린이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모범 어린이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개회 선언이 이어진다.

 

무대에서는 로봇 댄스 퍼포먼스와 성남(SN) 탤런트의 밴드·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 게임, 무작위 플레이 댄스 등 오락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청 광장에는 4개 구역에 68개 놀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오감·상상 체험 놀이터에서는 유아 로봇 코딩, 미래 한국(K)-건설 체험 등 2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4차 산업 인공지능(AI) 생각 놀이터에서는 인간형 로봇 타이탄, 댄싱 로봇, 드론 조정, AI 캐릭터 만들기 등 18개 체험을 할 수 있다.

 

꼼지락 놀이터에는 승용 자동차 놀이와 블록 놀이 등 6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기관·단체 참여존에서는 가상현실(VR) 역사 체험, 소방차·경찰차 체험 등 2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높이 6m 규모의 초대형 정크아트 로봇 태권 엑스(X)도 전시된다. 행사장에는 소떡소떡, 떡볶이, 츄러스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들어선다.

 

시청 1층 온누리에서는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11시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강솔빈이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2시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군이 아버지 차노을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초대형 로봇 태권, 인공지능 로봇 타이탄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놀이터로 꾸며진다”며 “87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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