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어린이철도축제 5월 5일 개막…왕송호수공원서 체험·공연 한자리에

  • 등록 2026.04.23 0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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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술 체험 확대… AR·VR 프로그램도 운영
노라조·딘딘 등 축하무대… 불꽃쇼로 대미 장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어린이철도축제가 어린이날인 5월 5일 왕송호수공원과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의왕시는 ‘2026 의왕어린이철도축제’를 5월 5일 개최하고, 철도 특화 체험과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축하공연을 결합한 행사로 방문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철도 도시 의왕의 특성을 살린 전문 콘텐츠를 늘린 점이 눈에 띈다.

 

행사장에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현대로템 부스가 새로 들어서 철도 기술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도 참여해 철도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박물관도 체험 콘텐츠를 확대한다. 관람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AR·VR, 시뮬레이터 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철도 분야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된다. 행사장에서는 ‘주사위 OX레일게임’ 등 5종의 대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피트니스 챌린지’, ‘보물을 찾아라’ 같은 참여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선물 이벤트와 연계해 현장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공연도 이어진다. 축제 당일 오후 6시 10분부터 왕송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노라조, 경서, 류지광, 딘딘, 송자영 등 가수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이어가고, 축제 마지막은 불꽃쇼로 마무리된다.

 

의왕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축제장을 오가는 3개 노선에 셔틀버스 9대를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83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축제 당일 조류생태과학관은 전체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되며, 철도박물관은 방문객 가운데 만 18세 이하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철도 특구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왕송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철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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