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그냥드림 온(溫)라운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복지 현장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는 나래울 그냥드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그냥드림 온라운지’에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연계, 돌봄 기능을 결합한 통합형 복지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성시의 거점형 그냥드림 사업장은 모두 5개소다. 4개 수행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전국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다. 정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사례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인 공유냉장고도 확대된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 가운데 5개소를 운영 중이며,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안에 전 읍면동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단위 보편적 복지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4월 초까지 대전광역시와 부천시가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봤고, 9일에는 가평군과 양주시가 현장을 찾았다. 견학 문의도 계속 늘고 있다.
방문 지자체 관계자들은 짧은 기간 안에 거점형 사업장 5개소를 구축한 점과 별도의 화성형 그냥드림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점에 주목했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화성시는 ‘그냥드림 온라운지’의 강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와 읍면동 단위 확산이 가능한 표준화 모델을 들었다.
현장 중심 통합돌봄과 민관협력, 지역 자원 연계를 한데 묶은 복지 체계라는 점도 강조했다.
신현주 돌봄복지국장은 “화성형 그냥드림사업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며 “연내 전 읍면동 확대를 통해 화성형 복지 표준모델을 갖추고 전국 확산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민관협력, 지역자원 연계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