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필하모닉, 5월 15일 베토벤 ‘운명’ 무대…봄밤 울리는 희망의 선율

  • 등록 2026.04.03 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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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부터 베토벤 ‘황제’ 협주곡까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협연…지휘는 윤승업 맡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5월 1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마스터피스 시리즈 Ⅷ - 베토벤 운명’을 선보인다. 베토벤과 베르디의 대표곡을 앞세운 이번 무대는 가혹한 운명을 넘어서는 인간의 의지와 승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은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6년 지역민간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의 첫 공연으로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무대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운명’을 부제로 내걸고 베토벤과 베르디의 명곡을 중심으로 꾸민다. 삶의 고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길을 열어가는 인간의 의지를 클래식 음악으로 전하는 데 무게를 뒀다.

 

공연의 문은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 연다. 장중한 선율과 긴장감 있는 전개로 공연 전체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세계 여러 콩쿠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협연자로 나선다. 그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한다. 용인문화재단은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등을 차지한 라쉬코프스키가 화려한 기교와 서정적인 해석을 더해 깊이 있는 무대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장식한다. 지휘자 윤승업이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이끈다.

 

용인문화재단은 섬세하고 정교한 해석으로 평가받는 윤승업과 지역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힘써온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묵직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2만 원, 2층 1만 원이다. 예매와 공연 관련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용인문화재단 CS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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