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정, 에너지 절감 고삐… 공공부문 실천부터 확대

  • 등록 2026.04.01 15: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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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직자 결의대회 청사 에너지 절감 실천 본격화
차량 5부제·적정 온도 유지로 민간 참여 확산 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1일 전 공직자가 참여한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를 전면 확대했다.

 

시는 이날 오전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서 ‘공직자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먼저 절약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선언문에는 에너지 절약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냉난방 설비 적정 온도 유지, 업무시간 외 불필요한 조명 소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청사 내 승용차 5부제 준수, 불필요한 차량 운행 자제 등이 담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사회가 먼저 행동하고 모범을 보이겠다”며 “시민, 기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문화를 정착해 이번 위기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도록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내부 절감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청 청사를 중심으로 공직자 차량 5부제를 엄격히 적용 중이다.

 

1회 위반 시 경고, 2회 위반 시 1주간 출입 또는 정기등록 제한, 3회 위반 시 2주간 제한, 4회 이상 위반 시 감사담당관에 조사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저감, 저층부 계단 이용 생활화도 독려하고 있다.

 

공공영역의 에너지 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민간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관내 기업, 상인회,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에너지 절약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일반 시민을 상대로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누리집, 현수막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을 알리고 있다.

 

오는 2일에는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거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광명시는 앞으로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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