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만8900원 버스 투어…광화문 출발 원데이 여행

  • 등록 2026.04.01 08: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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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중앙시장·농촌테마파크·자작나무숲 하루 코스로 구성
교통비·입장료·체험비 포함…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도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형 버스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체험비, 가이드 비용을 포함한 1만 원대 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당일형 버스 관광상품 ‘조아용! 용인 힐링 원데이 투어’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해 마련한 지자체 지원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에 용인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공간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어는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양재를 거쳐 용인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순환 방문하게 된다.

 

일정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 묘, 와우정사, 용인중앙시장,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자작나무숲 등이 포함됐다. 역사와 전통시장, 농촌 체험,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코스로 짜였다.

 

참가비는 성인 기준 1만8900원이다. 왕복 교통비를 포함해 입장료와 체험비,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용인중앙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도 지급한다. 시는 상품권 지급까지 반영하면 실제 체감 비용은 1만3천 원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투어는 25명 이상이 모집되면 출발하며, 모두 12회 한정으로 운영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이 가진 다양한 관광 자원을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며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상품 운영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예약과 세부 일정 확인은 테마캠프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용인시는 이번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당일 여행 수요를 지역 관광 소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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