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62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매칭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모의면접과 기업매칭 서비스가 함께 도입돼 구직자 편의와 채용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시흥시는 오는 4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2026년 K-시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기업 62개사가 참여한다.
직무와 채용 연령대가 다양한 기업들이 현장에 나와 일대일 면접을 진행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한 현장 채용행사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현장에는 AI를 활용한 모의면접 부스와 기업매칭 부스가 설치된다.
구직자는 AI 모의면접 부스에서 실제 면접에 대비한 연습을 할 수 있고, 기업매칭 부스를 통해 자신의 조건과 성향에 맞는 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한 인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취업역량 진단 검사와 직업관 알아보기,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뿐 아니라 취업 준비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면접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기업과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행사를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고용 서비스를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