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남수동에 한옥체험마을 ‘남수헌’ 개관…체류형 관광 거점 기대

  • 등록 2026.03.27 18: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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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숙박·전통문화 체험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문 열어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도시재생 이끄는 새 거점으로 주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남수동에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남수헌’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공간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27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팔달구 남수동 11-453 일원에서 남수헌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0.7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2023년 4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시설은 숙박과 문화 체험 기능을 함께 담았다.

 

1층에는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 등 공용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한옥 객실 12실과 외부 스파시설 6개소가 들어섰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한옥 공간에서 머무르며 휴식과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남수헌’이라는 이름은 수원천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에 집을 뜻하는 ‘헌’을 더해 지어졌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명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남수헌을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전통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한옥의 가치와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인근 수원시미디어센터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지역 축제·문화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시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봤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남수헌은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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