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벚꽃길, 해설과 함께 걷는다…봄 특별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6.03.22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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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골목·화홍문·방화수류정 잇는 벚꽃 해설 코스 마련
팔달산 회주도로·서장대 걷는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수원화성 일대에서 봄 특별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수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수원화성 벚꽃길과 행궁동 골목을 해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2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와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는 ‘벚꽃 이야기길’이다.

 

‘행궁동에 벚꽃길이 열렸습니다’는 화홍문에서 출발해 방화수류정과 북암문 일대 벚꽃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행궁동 골목과 옛길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매향동 옛길을 걸으며 정조 시대 군사 마을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코스는 수원시미디어센터까지 이어지며, 봄꽃이 어우러진 골목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2명부터 10명까지로 팀 단위로 모집한다.

 

‘벚꽃 이야기길’은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주변 벚꽃 명소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수원화성 서남각루와 팔달산 회주도로, 서장대 등이 주요 동선에 포함된다. 팔달산 회주도로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로도 알려진 곳이다.

 

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해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4일부터 26일까지 주말에 진행된다. 낮 코스와 밤 코스로 나눠 운영되며, 회차당 모집 인원은 15명 이내다.

 

참가 신청 때 팀당 1만원의 예약금을 내야 하며, 예약금은 프로그램 종료 뒤인 5월 이후 반환된다.

 

다만 참가일 기준 2일 이내 취소하거나 예약 후 불참하면 반환되지 않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계절에 맞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봄 특별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의 계절별 매력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모두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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