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봄꽃과 먹거리, 체험행사를 결합한 축제를 열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소하1동 소하로음식문화거리에서 ‘2026 소하 봄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두 번째 기획으로 마련됐다. 시는 지역 상인회인 소하상업지구상가연합번영회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봄철 명소인 한내천과 가까운 입지를 살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소비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봄꽃이 피는 한내천과 음식문화거리를 연계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축제 기간 소하로음식문화거리 일대에는 판매와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고추장 만들기와 떡 만들기 등 거리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 타로 체험, 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포차거리가 운영된다. 여기에 상인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경관조명도 함께 점등해 야간 거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 공연도 더해 축제 현장 분위기를 살린다.
소비 촉진을 위한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동시 운영돼 방문객 혜택과 상권 매출 확대를 함께 노린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밀착형 문화행사로 치러진다”며 “한내천의 봄꽃과 소하로의 먹거리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앞서 지난해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제1회 DJ-힙합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소하 봄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