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 음악 공연 브랜드 ‘2026 어텐션 라이브’를 선보인다. 상반기에는 대중음악 중심 무대, 하반기에는 국악과 월드뮤직을 앞세운 무대로 구성해 장르 폭을 넓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청년층을 주요 관람층으로 한 ‘2026 어텐션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5월 16일 ‘2026 어텐션 라이브Ⅰ’, 10월 24일 ‘2026 어텐션 라이브Ⅱ’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텐션 라이브’는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용인문화재단의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대로 운영돼 왔으며, 라이브 음악 중심 공연을 통해 청년층의 공연 관심을 높이고 지역 공연 관객층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5월 16일 열리는 ‘2026 어텐션 라이브Ⅰ’은 대중음악 중심의 무대로 꾸며진다. 레게 장르를 대표하는 스컬&하하를 비롯해 감성 발라드 가수 별, R&B·소울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들려주는 설레게 밴드가 출연한다.
스컬&하하는 2011년 MBC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 특집에서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 스타일로 편곡한 무대로 주목받았고, 이후 ‘부산바캉스’, ‘Beautiful Girl’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별은 ‘12월 32일’, ‘왜 모르니’, ‘I Think I’ 등으로 알려진 발라드 가수다. 설레게 밴드는 R&B와 소울, 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는 스컬&하하 무대에도 함께 참여해 라이브 밴드 사운드를 더할 예정이다.
10월 24일 열리는 ‘2026 어텐션 라이브Ⅱ’에서는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결합한 무대가 마련된다. 국악인 김준수와 유태평양, 월드뮤직 밴드 두번째달이 출연해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김준수는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우승을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소리꾼이다.
유태평양은 어린 시절 ‘국악 신동’으로 알려진 뒤 꾸준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번째달은 국악과 세계 민속음악을 결합한 음악으로 대한민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상반기 대중음악, 하반기 국악·월드뮤직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장르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관객층의 공연장 유입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3월 19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진행되며, 이번 예매는 5월 공연에 한해 우선 실시된다. 10월 공연 예매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용인시민은 재단의 ‘만원 조아용’ 정책에 따라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을 받은 관람객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주소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