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스마트허브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주요 악취배출업소 32곳을 선정하고 시설 개선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
시는 68억 원 규모의 자발적 시설 개선 사업과 함께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 등에 대한 연중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집중 관리 대상은 악취방지법 위반 업소와 악취 민원이 자주 제기된 사업장, 순찰 과정에서 악취 강도가 높게 측정된 업소 등 환경 관리 필요성이 큰 곳들이다.
시는 선정된 32개 사업장을 상대로 노후 방지시설의 신규 설치와 보수, 설비 운영 최적화, 공정 개선, 체계적 관리와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시설 투자와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포함해 추진된다. 시는 야간과 하절기 등 악취 취약 시간대에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악취 강도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분기별로 각 사업장의 계획 이행 여부를 점검해 개선 조치가 실제 현장에 반영되는지도 살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허브 내 노후 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노후 시설의 근원적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스마트허브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 민원을 줄이고,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시설 투자를 이끌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