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중·고등학생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 강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인 ‘안산온에듀플러스 with 강남인강’을 시행해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인터넷 강의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들은 본인 부담금 1만 원만 내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강남인강’의 모든 강좌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경우 수강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중·고등부 강좌 1468개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서 개념 강의부터 모의고사 해설까지 제공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현직 교사와 EBS 강사, 대치동 학원 강사 등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입시 정보 제공, 강사 멘토링, 학습 방법 안내, 학부모 대상 특강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은 같은 기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에 이어 중·고등학생을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까지 확대해 교육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