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아파트 관리비 낮춘다…‘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 신설

  • 등록 2026.03.10 07: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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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사·용역 비용 점검
전문가 자문단 최대 30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관리비 절감과 관리 투명성을 높이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지원단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회계·관리 일반, 건축·토목·설비 등 공사 분야, 경비·청소 등 용역 분야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비 누수나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자문지원단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기존 공동주택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등 최대 30명 이내로 자문지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자문단’과 주택관리사를 활용해 공사와 용역 분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조례 개정과 함께 지원단 구성 체계를 마련한 뒤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봤을 때 실제로 줄어든 관리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감형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안정성을 높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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