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광교산 주요 능선을 연결하는 총 8㎞ 규모의 ‘광교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올해 상반기 마무리한다.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광교산 둘레길 조성(정비) 3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광교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광교산 주요 능선을 연결하는 순환형 숲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추진하는 3차 사업은 백운산 정상에서 광교산 정상, 토끼재를 거쳐 서봉사지현오국사탑비까지 이어지는 약 3㎞ 구간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시는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구간에는 노후하거나 위험한 급경사지 정비와 함께 방향 안내판과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위험목 제거 등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보강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교산 주요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순환형 둘레길 체계가 완성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림휴양과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앞서 2024년 1차 사업을 통해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약 3㎞ 구간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바라산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약 2㎞ 구간을 연결하는 2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광교산 둘레길 전 구간 정비를 완료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길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산림 공간을 활용한 휴식과 여가 활동을 지원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