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300억 상생펀드 조성…산단 입주기업 대출금리 최대 3%p 인하

  • 등록 2026.03.04 08: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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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0억 대출 금리 3.05%p 지원
연간 최대 3050만원 금융비용 절감 효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GH 상생펀드’를 조성했다.

 

GH는 경기도 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해 상생펀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GH가 300억 원의 운용 자금을 금융기관에 예탁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기업 대출 금리를 낮춰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GH가 공급한 산업시설용지를 분양받거나 임대해 입주한 중소기업이다.

 

GH는 지난 3일 우리은행과 ‘경기도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펀드 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억 원 한도 내에서 연 3.0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당 연간 최대 3050만 원 수준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GH는 이번 상생펀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생펀드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상생펀드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은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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