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과 보안 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해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이 업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민간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시스템 구축·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시흥시는 이 가운데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서비스는 협업 플랫폼 ‘두레이’와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다.
‘두레이’는 웹 기반 협업 플랫폼으로 업무 프로젝트 관리, 문서 공유와 공동 편집,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장소 제약 없이 웹 환경에서 업무 협업과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로 소스코드 분석,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보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시는 두 서비스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해 조직 전반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SaaS 방식의 장점을 활용해 시스템 구축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덕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흥시의 디지털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협업 혁신과 보안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행정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우수한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행정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