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11~18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16만8천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3월 4일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며, 지원금은 지역화폐(모바일 시루)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국내거소신고가 돼 있는 11세~18세(2008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다만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4천원, 연 최대 16만8천원이다.
온라인 신청은 3월 5일 오후 2시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시는 올해 온라인 접수 기간을 3월 한 달로 한정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올해는 다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거주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금액은 시흥시 내 CU,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의 QR코드 결제로 이용한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