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초·중·고 신입생 3만1천명에 10만원 입학준비금 지원

  • 등록 2026.03.03 0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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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정부24로 신청 접수
중·고 신입생 교복비 40만원 별도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3만1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시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준비금을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날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 신입생이다.

 

신청은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부24에서 ‘입학지원금’을 검색해 용인시를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부모 또는 학생과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학생과 신청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에는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가방, 도서, 문구 등 학용품 구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는 또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2만1900명을 대상으로 단체복(교복 등) 구입비 4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교복비는 학교가 구매 절차에 따라 일괄 신청하며,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단체복을 받는다.

 

용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나 관외 중·고등학교나 대안 교육기관에 진학한 신입생도 1인당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경우 9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신입생을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입학준비금과 교복 구입비를 함께 지원한다”며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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