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3·1 함성 기억… 안산의 내일로 잇겠다”

  • 등록 2026.03.02 08:07:23
크게보기

안산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안산초→기념탑 1919년 만세행진 재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안산초등학교와 3·1운동 기념탑 일원에서 기념식을 열고 1919년 안산 수암면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광복회원과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하공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만세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산초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탑까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인근 18개 리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해 전개한 안산 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기미년 3월 1일 항일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 퍼진 지 107주년이 됐다”며 “뜻깊은 기념식을 마련해 준 안산시와 관계자,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선열들이 지켜내고자 했던 가치는 나라의 자주와 공동체의 미래였을 것”이라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사랑한 마음을 계승해 공동체 가치를 지키고 안산의 희망찬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에 앞서 상록구 보훈회관을 찾아 광복회원과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 당일 차량 안내와 호송은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가 맡았다. 상록연합대는 보훈회관에서 안산초등학교까지 이동 구간을 지원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491-8번지 B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