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백현동 건물 화재, 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 등록 2026.02.28 1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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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이 84명 대피…대응 1단계 해제
입원환자 26명 4개 병원 전원…치료 연속성 유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분당구 백현동 의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 없이 환자와 근무자 84명을 대피시키고, 입원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전원 조치했다.

 

28일 오전 8시 52분께 백현동 소재 지상 7층 건물에서 공사 중 발생한 불꽃이 외벽 패널로 비산되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8시 5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10시 54분 이를 해제했다. 화재는 정오 무렵 완전히 진화됐다.

 

성남시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관, 분당구보건소, 분당구청 당직실,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소방·경찰과 협력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해당 건물에는 정형외과와 내과 의원이 입주해 있었다. 소방과 의료진의 조치로 환자 40명과 근무자 44명 등 총 84명이 신속히 대피했다.

 

시는 대피 환자의 안전 확보와 치료 공백 방지에 집중했다. 병원 측과 협의를 거쳐 대피 환자 26명을 인근 병원으로 우선 이송했다.

 

이 가운데 기존 입원 환자들은 성남시의료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 분산 배치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원 조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환자들이 이송된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신상진 시장은 “대피한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화재로 이송된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 재난 및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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