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35년간 사용해 온 남촌동 기존 청사를 대체하는 복합청사를 개청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남촌동 복합청사가 27일 개청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청식에는 오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남촌동 통기타강습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도 이어졌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기존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 청학도서관을 한 공간에 집적한 시설이다.
특히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청학도서관은 35년간 사용한 기존 청사에서 이전했다.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화로 제기돼 온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복합청사는 부지면적 약 1만7천㎡, 연면적 약 7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두 개의 독립 동을 복도로 연결해 기능별 공간은 분리하면서도 이용 동선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행정복지센터동에는 남촌동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가 입주했다. 행정복지센터는 1층 민원실, 2층 강의실·다목적회의실, 3층 예비군 동대와 주민자치센터로 구성됐다.
가족센터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와 프로그램실, 2층 사무실과 교육실·상담실, 3층 강의실 등을 갖췄다.
청학도서관은 1~2층에 계단식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개방감을 높였다. 3층에는 자유학습공간과 세미나실을 배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복합청사 개청으로 노후된 행정복지센터와 가족센터, 청학도서관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했다”며 “시민들이 새 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동 단위 공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권에서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