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새빛 디알티(DRT)’를 광교신도시에서 시범 운행한다.
수원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빛 디알티(DRT) 서비스 개통식’을 열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증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새빛 디알티는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하면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다.
시는 3월 3일부터 4개월간 차량 2대를 투입해 광교신도시 일원 6.6㎞ 구간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이용자는 전용 앱에서 수원 지역 ‘새빛 디알티(DRT)’를 선택한 뒤 목적지와 탑승 시간대를 예약하면 된다.
1단계로 광교중앙역, 수원컨벤션센터, 광교카페거리 등을 순환 운행한다. 이후 실증 기간을 거쳐 2단계로 광교호수공원과 국토정보지리원 구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참여해 국비를 확보하고 정규 운행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광교신도시는 유동 인구와 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일부 구간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새빛 디알티가 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통식 후 새빛 디알티 차량에 시승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 디알티는 자율주행과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결합한 서비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교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한 교통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