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7년 도내에서 열리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준비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23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 행사기획 TF’ 1차 회의를 열고 개·폐회식 기본 콘셉트와 연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2027년 10월 각각 7일, 6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도내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체전에는 51개 종목 약 3만 명, 전국장애인체전에는 31개 종목 약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획 TF에는 과거 전국체전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감독과 원일 감독, 정연수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 이충환 경기도체육회 단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래로 향하는 경기의 길, 함께 달리는 대한민국’을 대회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환경·참여가 연결되는 미래형 스마트 체전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제·평화·문화·행복체전 등 4대 추진 과제를 반영해 경기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개·폐회식 대주제와 연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대회기 인수, 성화 채화 및 31개 시군 봉송, 점화 이벤트, 문화행사 등 상징성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도 진행됐다.
도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개·폐회식 기본 구상안을 구체화하고,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원기 경기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도민과 선수단 모두에게 의미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