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기사 2200명 양성…인력난 해소 속도

  • 등록 2026.02.24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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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인원 1680→2200명 확대
대형면허비 최대 68만원 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버스운수종사자 2200명을 양성한다. 지난해 1680명에서 520명 늘린 규모다.

 

경기도는 도내 버스업계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기관은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더해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교육 대상은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이다.

 

교육 과정은 시내버스 80시간, 마을버스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수료자는 운수회사 연수교육을 통해 평균 100시간가량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을 거치며 현장 적응 과정을 밟는다.

 

도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수료자와 버스업체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1종 대형면허 취득비도 지원한다. 총 240명을 대상으로 일반 교육생은 취득비의 70%인 48만원, 여성 교육생은 100%인 68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도는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1일 2교대 근무체계 정착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고령화와 신규 인력 감소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이번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유충호 버스관리과장은 “양성사업 확대는 도민 안전과 직결된 정책”이라며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운수종사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안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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