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시민 독서 진흥과 일상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제11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시립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면, 도서 1쪽당 2m로 환산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대회는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2월부터 9월까지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코스는 연령과 독서 수준에 따라 구분된다. 어린이는 걷기코스(5㎞)와 단축코스(10㎞), 청소년은 방학코스(2.5㎞), 14세 이상 일반 회원은 하프코스(21.1㎞)와 풀코스(42.195㎞), 가족 회원은 단체코스(42.195㎞)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하는 ‘방학코스’를 신설했다.
참가자는 도서를 대출·반납한 뒤 누리집 ‘나의 활동’ 메뉴에 독서기록일지를 작성하면, 해당 도서 쪽수만큼 거리가 누적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2027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으로 2배 확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별도 심사를 거쳐 우수 완주자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다만 2024~2025년 수상자는 제외된다.
시는 누리집을 통해 사서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책 추천·완주 응원 게시판’을 운영해 시민 간 소통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독서마라톤은 책 읽기를 목표 설정과 성취 과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독서문화가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