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19~20세 청년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넓혔다고 밝혔다.
지원 인원은 총 3225명이며,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영화 관람 지원이 추가됐으며, 예매처도 기존 2곳에서 7곳으로 확대됐다. 다만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특히 지난달 공식 개관한 평택아트센터에서도 패스 사용이 가능하다. 센터는 클래식, 오페라 등 공연 관람비에 할인 혜택을 적용해 이용 활성화에 동참한다.
평택아트센터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대표작 ‘피가로의 결혼’(3월 13~14일)을 비롯해 윈튼 마살리스와 재즈 앳 링컨센터 오케스트라 공연(3월 27일), 토니상 6관왕 수상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4월 4~5일), ‘범 내려온다’로 알려진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더 벨트’(4월 17일) 등 다양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발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을 경우 지원금은 회수되고 재신청은 불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확대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