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행정이 시민 곁으로 간다”…화성시, 4개 구청 시대 시정 대전환

  • 등록 2026.02.10 1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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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구청 공식 출범…생활권 중심 행정 강화
29개 지역 직접 찾아 시민 요구 현장 확인
AI·첨단산업 육성해 성장과 일자리 확대
돌봄·교통·안전·기후 전 분야 대응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시정연설을 통해 “4개 구청 출범으로 행정이 시민의 생활권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변화가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주 만세·효행·동탄·병점 구청의 개청을 모두 마친 사실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생활권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1월 동안 29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분명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화성이 평균 나이 39.9세의 젊은 도시이지만 지역별 상황은 크게 다르다고 설명했다.

 

동탄과 동부 지역은 젊은 가족과 아이들이 많고, 서·남부 지역은 어르신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차이는 정책을 더 세심하게 설계하라는 신호”라고 말하며 지역과 세대에 맞춘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에서는 돌봄이 끊기지 않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료·요양·주거·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교육 환경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중앙도서관, 봉담 와우도서관이 문을 열면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책을 쉽게 만나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기술 교육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안전 문제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하루를 지키는 것이 도시가 시민에게 드려야 할 기본 약속”이라며 공사현장 스마트 모니터링, 소규모 사업장 안전장비 지원, 지능형 CCTV 확대 등을 추진해 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사고 증가에 대비해 마도 화학구조119안전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AI와 첨단산업을 중심에 두겠다고 말했다.

 

미래차·반도체·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지원해 일자리와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창업투자펀드를 확대하고, 자율주행 리빙랩센터를 기반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실증도 추진한다.

 

교통 문제는 시민 요구가 가장 많은 분야라며 철도망 확충을 약속했다.

 

GTX-A 동탄~서울역, 인천발 KTX 개통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안산선·동탄인덕원선·신분당선 연장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내부에서는 똑버스와 행복택시를 확대해 교통 소외 지역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기후 정책에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균형 잡힌 성장과 시민의 삶의 기본을 지키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며 “의회와 협력해 시민 일상 속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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