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0일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새해 첫 임시회를 맞아 시민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위해 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진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만세·효행·동탄·병점 등 4개 구청이 공식 출범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출범이 행정이 시민 생활권으로 한층 더 가까워지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107만 시민의 성장과 성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존중과 책임의 행정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외형적 성장보다 행정의 내실을 강조했다. “성장의 속도를 자랑하기보다 그 내용이 얼마나 단단한지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정 건전성, 행정 책임성, 정책 지속 가능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배 의장은 “단단한 뿌리가 있어야 시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올해 시정 과제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혁신, 미래 첨단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동서 균형발전, 정주 여건 개선, 보육·교육 환경 조성 등을 언급했다.
배 의장은 “이들 과제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각종 조례안과 일반 안건이 심의 대상이다.
배 의장은 “모든 안건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의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고 성실한 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실한 자료 준비와 성실한 보고로 의회의 의견이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배 의장은 “급격한 성장기일수록 기본과 원칙이 중요하다”며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시대에 걸맞은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