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일째에서 남녀 모두 대만을 꺾고 예선 2연승을 기록했다.
여자 대표팀은 2월 5일 열린 Z조 예선에서 대만을 4-1로 제압했다.
1단식 안세영이 21-10, 21-13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1복식 김혜정-백하나 조가 21-6, 21-6의 압도적 승리를 거두며 흐름을 가져왔다.
2단식 김가은은 1세트를 내주고도 2·3세트를 21-14로 연달아 따내며 역전승을 올렸다. 2복식은 패했지만, 3단식 박가은이 2-1로 승리하며 최종 스코어 4-1을 완성했다.
남자 대표팀도 같은 날 B조 예선에서 대만을 3-2로 꺾었다.
1단식 유태빈이 2-1로 승리했고, 2복식 김원호-조송현 조가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한국이 앞서 갔다.
2단식과 3단식은 패했으나 2복식 강민혁-기동주 조가 2-1로 승리해 한국의 팀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앞서 싱가포르전 5-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남자 대표팀은 홍콩전 3-2 승리에 이어 2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향후 일정에서 여자 대표팀은 6일 말레이시아와 8강전을 치른 뒤 7일 4강, 8일 결승에 나서며, 남자 대표팀도 6일 인도와의 8강전을 시작으로 7일 4강, 8일 결승까지 이어지는 토너먼트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남녀 모두 조별리그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