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반기 전기차 1463대 보급… 청년·다자녀·택시 ‘핀셋 지원’ 강화

  • 등록 2026.02.06 08: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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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폐차·전환 시 최대 130만 원 추가
다자녀 최대 300만 원·택시 400만 원 보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1,463대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146억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1350대, 전기화물 105대, 전기승합 8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은 계층별 맞춤형 ‘핀셋 지원’이 핵심이다. 3년 이상 소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매해 전기차로 전환하는 개인은 최대 1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19~34세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급된다.

 

다자녀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 최대 3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택시 구매 시에는 국비 250만 원에 시비 150만 원을 더한 총 4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이 전기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가, 농업인·택배 종사자에게는 국비 10%가 각각 추가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735대의 전기차 보급 실적을 기록했으며 다자녀·청년·소상공인·전기택시 등에 대한 추가보조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해 친환경차 보급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문턱을 낮춰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후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30일 이상 안양시에 거주한 시민이며,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과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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