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FC는 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3월 1일 K리그2 홈 개막전을 앞두고 전술 완성도와 조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지난 1차 전지훈련에서 체계적 피지컬 훈련으로 선수단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전술적 틀을 공유하며 기초 체력과 팀 구조 정비에 집중했다.
이번 2차 훈련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연습경기 중심 일정 속에서 공수 전환, 압박 타이밍, 전술 수행력 등을 실전 흐름에 적용하며 팀 완성도를 점검한다.
구단은 외국인 선수들이 팀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안정적으로 맞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현준,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등 용인 출신 선수들이 궂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반복 훈련과 실전 대비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전술 공유와 조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형은 쿠팡플레이 ‘넥스트 레전드’에서 주목받은 데 이어 훈련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팀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며 “지역 유망주들이 용인FC에서 활약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전지훈련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잘 보여줬다고 들었다”며 “3월 1일 홈 개막전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4일 창단한 용인FC는 ‘2030년 K리그1 승격’과 ‘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1일 오후 2시 천안시티FC와 홈 개막전을 통해 K리그2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