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포천을 기점으로 경기 서북부와 서울 강남, 인천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G 노선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은 2일 김성남 의원(포천2)을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정책 추진의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성남 특별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서광범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참석했다.
특별위원회는 경기도가 2024년 ‘GTX 플러스 노선’으로 제안한 GTX-G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핵심 목표로 한다.
GTX-G는 포천 송우에서 의정부·남양주·구리·건대입구·논현·사당을 지나 KTX 광명역과 인천 숭의까지 총 84.4km를 잇는 노선으로, 포천시를 중심으로 조기 반영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특별위원회는 GTX-G가 포천의 교통 복지 향상과 경기 북부 경제 활성화, 수도권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경기도·포천시 간 정책 조율 창구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국비 확보 기반 조성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향후 사업 전략 마련 등 실질적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출범식에서 “GTX-G는 포천의 미래를 바꾸는 교통 혁신의 완결판”이라며 “특별위원회가 수도권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철도시대 개막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의 지역 현안 해결 경험을 언급하며 “민심을 경청해 온 리더십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남 특별위원장은 “GTX-G 도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정교하게 정리하고 단계적인 정책 논의를 쌓아가겠다”며 “전문가 자문과 시민 소통을 통해 수도권 전체의 균형발전 과제로 공감대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과 경기 북부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만큼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법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은 “김성남 위원장의 추진력이라면 GTX-G 도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광범 의원은 “교육·교통·산업을 아우르는 정책 비전을 설계해 온 김 위원장이 과업을 조속히 완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