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도민 중심 초심 끝까지 지켜야…임기 마지막까지 의정 공백 없어야”

  • 등록 2026.02.03 16: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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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8회 임시회 개회…제11대 의회 마무리 각오 밝혀
도정·교육행정 안정 주문…의회사무처 사망 사건 재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3일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도민 중심이라는 초심을 끝까지 지키는 책임의 무게를 되새겨야 한다”며 제11대 의회 임기 마지막 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는 제11대 경기도의회가 그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출발과 정리가 함께 놓인 시기”라며 “지난 4년의 길이 다음 의회의 든든한 초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반 동안 일하는 의회,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조금씩 쌓아왔다”며 “이 성과들이 다음 의회로 이어져 멈추지 않고 발전하도록 하는 것이 남은 임기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되는 의정 공백 우려에 대해서도 “의정의 연속성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여러 분주함 속에서도 임기 시작 때 다짐한 도민 중심 초심을 끝까지 지켜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도민 삶에는 공백이 없다”며 “어떤 국면에서도 의정의 중심을 단단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집행기관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향해서도 “변화의 시기일수록 도정과 교육행정은 더욱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며 “정책의 연속성과 행정 안정은 도민에 대한 기본 책무인 만큼 임기 종료까지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의회사무처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입장문에 이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무거운 성찰 앞에 서 있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조직의 책임을 묻는 뼈아픈 질문”이라며 “혼자 버티는 조직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고 보호하는 의회가 되도록 필요한 장치와 기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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