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4개 구청 공식 출범…“30분 행정서비스로 생활민원 신속 해결”

  • 등록 2026.02.02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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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병점·동탄·효행 4개 일반구 신설…생활권 행정 전환 선언
권역별 맞춤 정책·현장 대응 강화…행정 접근성 개선 본격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는 1일 만세구·병점구·동탄구·효행구 등 4개 일반구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며 생활권 중심 행정서비스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과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시청 중심 구조를 권역별 행정체계로 재편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행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행정안전부 승인 이후 조례 제정, 조직 구성, 예산 반영, 청사 확보 등 구청 운영에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으며, 시민 서포터즈 참여를 유도해 ‘시민과 함께 만든 구청 체제’라는 의미도 더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의 핵심 가치로 ‘30분 행정서비스’를 제시했다. 생활 속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현장밀착형 행정으로,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가기보다 행정이 생활권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방식이다.

 

시는 “행정의 물리적·심리적 거리 모두를 줄이는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4개 구청은 지역별 도시 구조와 생활권 특성을 기반으로 산업·주거·교통·문화 분야에서 권역별 핵심 정책을 발굴·집행하고, 반복 민원과 생활 불편 사항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즉각 해결할 계획이다.

 

개청 전 사전 점검을 진행했고, 출범 이후에도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초기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개청식은 2일 만세구청을 시작으로 5일 병점구청·동탄구청, 6일 효행구청 순으로 이어진다. 각 구청의 본격 운영도 개청식과 동시에 시작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4개 구청 체제는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히는 전환점”이라며 “30분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권역별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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