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년 ChatGPT Plus 구입비 지원

  • 등록 2026.02.02 0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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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만원 지원, 연 3회까지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ChatGPT Plus를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학습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제안대회에서 제시된 ‘AI 시대 대응 소프트웨어 지원 품목 확대’ 의견을 반영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변경을 요청했으며, 올해 1월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월 2만9천원 상당의 ChatGPT Plus 구입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으로, 1인당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생애 최대 3회까지 소프트웨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하반기 각각 300명 내외씩 총 6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지원금은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신청 다음 달 10일께 개인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형평성과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1인 최대 3회 지원 제한 규정은 유지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사업 기간 중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뒤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구매 영수증, 제조사 홈페이지 내 계정 등록 화면 캡처본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AI와 오피스 등 생산성 도구 활용 능력이 필수 역량이 된 만큼, 이번 지원 확대가 청년들의 학습과 업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2년 청년정책 제안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에는 697명에게 2998만 원, 2025년에는 707명에게 2992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승준 기자 l680502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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