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일 새벽까지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일 오후 5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2일 오전 사이 경기도 전역에 3~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5cm의 강설이 예상된다. 현재 도내 남부지역을 제외한 23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중심으로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등 총 19개 분야 인력이 상황관리 총괄반을 구성해 대응에 돌입했다.
또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한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에 따라 선제적으로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주말 야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지하철역 등 생활밀착 공간 후속제설 ▲적설취약구조물 사전 점검 및 대피 통제 ▲작업인력 안전관리 강화 ▲치매환자·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일요일 밤과 월요일 출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과 감속운전, 그리고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