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의 ‘수원의 새빛, 세계로 가다’ 출판기념회가 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도시정책 철학과 미래비전을 직접 듣고 공감대를 나누며 수원 행정 변화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장은 오전 일찍부터 몰린 시민들로 로비와 통로가 가득 찼고, 도서 판매대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무대와 포토존을 오가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고, 참석자들은 책을 들고 환호하며 지지를 보냈다.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도서 행사보다 수원의 도시비전과 행정 철학을 공유하는 성격으로 진행됐다.
축사에 나선 정치권 인사들은 이 시장의 도시설계 전문성과 정책 추진력을 강조했다.
추미애 국회의원은 “이재준 시장은 도시설계 전문가이자 섬세한 행정가”라며 “수원이 전국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도시를 바라보는 시장의 관점이 독보적이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안민석 전 의원은 “30년 가까이 지켜본 이재준은 비전과 추진력을 겸비한 리더”라고 소개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능력·비전·도덕성 모두 검증된 정치인”이라며 “수원을 세계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도시 수원으로 나아가는 의지가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미래 발전을 이끄는 시장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책에서 이 시장은 도시를 “사람의 생각과 기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설명하며, 도시정책의 중심을 물리적 개발이 아닌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과정으로 제시한다.
서문에서는 수원이 행정 중심 도시에서 시민 중심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과 요구가 정책의 출발점이어야 하며, 도시의 완성은 예산이나 시설 규모보다 '시민의 목소리가 얼마나 반영됐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그는 해외 여러 도시 사례를 검토하며 도시경쟁력은 규모나 외형이 아니라 “시민이 느끼는 일상의 품질”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시민 한 사람의 의견, 작은 불편 하나가 도시정책을 움직여야 한다는 점도 책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됐다.

서문에서 그는 지난 4년을 수원의 기초를 다시 세운 시간으로 평가하며,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과제로 도시 기본틀의 완성, 시민 체감 정책 강화, 세계 사례를 넘어선 수원형 모델 구축을 제시한다.
또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운영, 문화광장 개선 등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도시정책을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방식과 감정까지 설계하는 작업으로 보는 관점도 서문에서 강조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새빛은 시장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 밝히는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