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보당 동탄지역위원회가 31일 공식 출범하며 지역 조직 체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진보당은 그동안 화성시지역위원회 단일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동탄 지역의 당원 증가와 조직 확대를 반영해 별도 지역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는 향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다 세밀한 지역 민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동탄 그물코카페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동탄 지역 당원들을 비롯해 한미경 화성시위원장, 박혜명 전 화성시의원,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김양현 진보당 경기남부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식 명칭은 ‘화성동탄위원회’로, 초대 위원장에는 김식 전 한국청년연대 대표가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동탄이 젊은 유권자층이 두터운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동탄에서 진보정치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당원 투표를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동탄위원회 출범을 환영하며,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조직 확대라고 평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 위원장의 진행으로 회칙 제정과 부위원장 선출, 지방선거 대응 계획 등이 논의됐다. 부위원장에는 유덕희 당원이 선출됐다.
동탄위원회 출범에 따라 기존 화성시지역위원회는 화성시갑병위원회로 재편됐으며, 동탄위원회는 화성시을정위원회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출마 여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