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6년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전기차 보급 물량은 1315대로, 지난해 대비 약 20% 늘어난 규모다.
시는 상반기 660대, 하반기 65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9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117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오산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등록 기업체 및 법인이다.
특히 올해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개인에 한해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이를 통해 내연차 이용자의 친환경차 전환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기차 제조사·판매사를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급 차종과 세부 지원 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현주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전기차 확산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