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의전당, 금난새·성남시향 시범공연…정식 개관 기대

  • 등록 2025.12.28 13:33:56
크게보기

무대·음향·조명 점검 시민 대상 시범 진행
스타워즈부터 사계까지 클래식 레퍼토리 선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예술의전당이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한 시범 공연을 열며 공연장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공연은 27일 저녁 동탄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내년 1월 15일 예정된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무대·조명·음향 등 시설 시스템을 실제 공연 환경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은 화성특례시민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무대에는 창의적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많은 팬을 보유한 지휘자 금난새와 혁신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올랐다.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넘나드는 ‘Classic Gala Concert’를 두 개의 파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대표 프로그램은 ▲존 윌리엄스 ‘스타워즈’ 모음곡 ▲비발디 ‘사계-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곡들로 구성됐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 중심지에 자리해 음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수도권 공연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노작로 11-1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된 복합예술시설로, 1450석 규모의 동탄아트홀을 비롯해 소공연장·야외공연장·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오는 31일에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홍지민·박건형 등 유명 뮤지컬진이 참여하는 ‘제야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 환경을 소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범 공연을 통해 시설과 운영을 세밀히 점검해 정식 개관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데일리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구운로45번길 46(구운동), 101호 등록번호 : 경기,아51594 | 등록일 : 2017년 7월 25일 | 발행인 : 이종성 | 편집인 : 이종성 | 전화번호 : 010-6586-0119 ㅣ e-mail l680502lee@hanmail.net Copyright @데일리엔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