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은아트갤러리, 겨울방학 어린이 체험전...미술관의 동물원 – 종이의 발견

  • 등록 2025.12.26 0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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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펼치는 동물·자연 상상 세계
1월7일~2월14일 무료 관람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어린이 체험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 – 종이의 발견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전시는 종이라는 친숙한 재료를 예술로 확장한 협업 프로젝트다.

 

종이를 자르고 세워 입체 판화 작업을 선보이는 이서미 작가와, 책의 구조와 종이공학을 바탕으로 설치 작업을 펼치는 IKSK 김선경 작가가 참여해 동물과 자연, 인간의 감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장 구성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물의 숲 ▲아프리카관 ▲온실과 정원 ▲사막관 ▲아쿠아리움 ▲곤충관 등 6개 테마로 나뉜다. 각 공간에는 종이로 만든 동물 설치물과 팝업 작품이 배치돼 관람 자체가 하나의 놀이이자 탐험이 되도록 꾸며졌다.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컬러링, 상상동물 종이접기, 이야기가 있는 팝업 풍경상자 만들기 등 ‘종이’를 활용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방법과 일정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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