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관광도시브랜드’, 지역 관광자원 분석·전략 제시

  • 등록 2025.12.24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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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브랜드 정체성 강화 연구결과 공유
연계 정책·차별화 전략 담은 최종보고회 개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가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용인형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의회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관광자원 분석 및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인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시정연구원이 수행했으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잠재 관광자원 분석 ▲관광자원 간 연계방안 ▲지속가능한 관광전략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관광산업의 구조적 분석을 통해 용인이 갖춘 자연·역사·문화·레저 자원을 어떻게 연계하고, 지역 고유의 이미지로 브랜딩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이 중점 제시됐다.

 

의원들과 참석자들은 최종 보고를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반영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황재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 관광자원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었다”며, “의회 차원에서 제안된 브랜드 전략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용인형 관광 브랜드 조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의회가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해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연구성과를 토대로 시민 참여형 지속가능 관광도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종성 기자 l680502l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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